원광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는 정규 교과과정에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배지’를 도입하고, 교육부가 추진하는 ‘하이터치·하이테크(HTHT)’ 교육을 실시하여 새로운 시대를 선도하는 차별화된 인재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https://tinyurl.com/digitalbadgewku).
디지털배지는 개인의 실무역량, 학업성과, 교육이수 등을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인증하는 전자증명서로서 현재 서울시교육청도 AI·디지털 분야 교원 맞춤형 연수 지원을 위해 2023년 7월부터 ‘디지털 배지’를 시범 도입하였으며(한국교육신문, 2023.06.22.), 특히 실무형 단기교육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디지털배지의 향후 수요는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전국 최초로 메타버스 영어교육 전문가 자격증을 발급하고 있는 영어교육과는 학과 내에서 “따뜻한교육 사회기여” 공모전을 실시하여 AI에듀테크 기반 맞춤형 영어교육이 지역 내 중고등 고교에서 교육봉사 형태로 환원될 수 있는 글로컬 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유일의 도덕대학인 원광대학교가 지향하는 ‘상생’의 가치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뿐만 아니라 영어교육과 학생들은 교내 메타버스 경진대회에서 우수상(https://englishedu.wku.ac.kr/?p=2047)을 수상하였고, 영어에세이 공모전 대상 및 금상, 마이크로러닝 콘텐츠, 취업진로용 생성AI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사범대 가상(VR)캠퍼스를 제작하는 등 다각도의 미래형 전문역량을 갖추고 있다.
원광대 영어교육과는 교원자격증은 물론, VR/AR 콘텐츠 전문가 자격증, 4차산업 융합지도사 자격증, 스피치 지도사 자격증, 영어교육 콘텐츠 전문가 자격증, 메타버스 영어교육 전문가 자격증 등을 학과 커리큘럼에 개설하여 차별화된 전문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한편 2019-20년 한국연구재단 지원으로 임용시험 어플 ONEPASS를 개발한 영어교육과 이혜진 교수는 2022년 한국연구재단 사업으로 ‘메타버스 영어교육 선도전략’을 수행한데 이어 2023년에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속적인 교육개혁 성공전략’ 연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창의융합산학연구지원으로 하이테크 글로컬 예비교원양성 사업의 책임연구원으로 역임, 대학혁신사업단지원으로 ‘메타버시티 디지털 창의융합 META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SSCI JCR 상위 10% 이내 ETRD 저널에 교신저자로 등재하는 등 교육과 연구를 통해 우수 교원 양성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